사촌누나 이야기 -5 - 야동존닷컴 와이디존.com 야동존.com


사촌누나 이야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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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편도 이번편도 야하고 근친하고 그런거 없습니다. 

나중에는 나오긴 할텐데 아직은 아닙니다. 기대하셨으면 죄송합니다.

글쓰다 생각이 나서 어제 간만에 누나랑 통화를 했습니다. 참 아련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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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이야기를 차분히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예상했던데로 숙모의 구박에 못이겨 나오긴 했지만 당장 갈데도 없고 해서 친구집에 갔었다고 하더군요.

우리집에 올수도 있었지만 우리집에 오는순간 바로 연락이 갈테니 안온거였습니다.

'아니 그래도 연락을 끊을 필요는 없었잖아~'

'헤헤~ 미안~'

친구네 집에서 몇일 있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는데 

대학이고 뭐고 어차피 이렇게 된거 돈을 벌어야겠다 생각했다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받았던 명함들이 생각나서 연예기획사들에게 연락을 돌렸다더군요.

몇군데서는 연습생으로 제안을 받기는 했지만 숙소까지는 해결해 주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중 한군데서 숙소를 지원해 주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연습생을 시작하기로 했다더군요.

'근데 여긴 왜....'

'그것도 돈이 아예없으면 안되더라...'

돈이 필요해서 회사(룸싸롱)에선 경리일을 하는거고 

연습생은 내년부터 시작하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긴 했습니다. 숙소도 해주는데 돈이 왜 필요한건지....

그리고 빨리 시작해야하는거 아닌가 나이도 있는데...

근데 또 소속사에 소속된 연예인들 이름을 들으니 아주 사기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그 소속사에서 연습생으로 연예인을 준비하던 언니가 연습생 그만두고 이곳(룸)에서 일하게 되었고 

가게에 장부 계산할 사람이 필요해서 제안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3~4시까지만 일하면 되고 정리정돈만 해 놓으면 되는거라 좋은점이도 하고

일반 회사에서 경리를 하는거에 비하면 일하는거 대비 월급이 많다고 하더군요.

하기사 고등학교때도 전국등수가 꽤 나오던 누나였기 때문에 똑똑함은 어디서든 빛이 났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나 진짜 손님 접대는 안하는거야?'

'푸하하~ 내가 그걸 왜하냐~ 그런거 했다가 동생한테 혼날라고'

'진짜지?'

'안해~ 근데 연습생언니 한달에 천만원 이상 벌더라~'

'누나...'

'응?'

'그냥 하는건 어떨까'

'야이 나쁜동생아!'


시계를 보니 나갈때가 되어 이른저녁을 먹자며 나갔습니다.

삼겹살집에 앉아서 그간의 이야기들을 하며 소주한잔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도 가끔 가는데 여의도 서글렁탕집 정말 강추합니다)

누나는 원래 술을 잘 마시는 편인데 그날은 마시지 않더군요. 

'누나 간만에 보니까 좋지?'

'당연하지~ 매일 보고싶었어~'

술을 어느정도 먹고 택시를 타고 누나집으로 갔습니다.

솔직히 저는 들어가면 누나랑 어찌해볼까 그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진짜 혈육도 아니고 집도 나왔는데 뭐 어때' 이런 맘이 계속 들었고

그생각을 하면 할수록 제 물건이 점점 부풀어 올랐습니다.

이쁜 얼굴에 좋은몸매, 연예인 지망생, 혼자사는 여자. 모든게 너무 좋은 조합입니다.

차에서 내려 일단 편의점에서 맥주와 과자를 좀 샀습니다.

누나는 집으로 바로 가지않고 편의점 테이블에 앉아서 맥주를 까더군요.

'이리와 앉아봐. 들어가기전에 잠깐 이야기하고 들어가자'

'응? 무슨?'

'너 누나 좋아하지?'

'당연하지~ 그게 무슨'

'나도 니가 너~~~무 좋아. 우리 태어나서부터 함께였잖아'

'헤헤~ 왜그래 새삼스레'

'근데 나 이제 너뿐이야.'

'응? 무슨?'

'가족이라고 말할수있는 사람. 너뿐이라고'

'.........'

'나도 사실.......너랑 그런거 다 하고싶어. 제대로 한다면 그게 너였으면 좋겠어. 그런데 하나남은 가족까지 잃을까 너무 두려워'

갑자기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까 낮에 룸에서 했던 제 행동들, 자위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들 등등

맞아. 누나는 이제 나 하나 뿐인데.

댓글에 달아주신것처럼 같이 살까 생각을 안해본것도 아닌데

그건 정말 인생을 던져야 하니까 그땐 그럴 용기도 없었나 봅니다. 

'누나'

'응?'

'내가 더 조심할께.'

'야~ 너 조심한다고 되겠냐~ 누나가 너무 이뻐서 맨날 덮치고 싶을텐데~'

'아 그럼 조심안할께~!! 일로와봐~'

'꺄~'

그렇게 짧은 대화를 마치고 같이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방세개에 거실겸 주방이 있는 아담한 빌라였는데 정말 깔끔했습니다.

전문업체가 와서 매일 청소를 해주는것 처럼 깔끔하고 머리카랑 하나 없는 깨끗한 집이었습니다.

누나포함 여자만 5명이 살고 있고 누나는 젤 작은방을 혼자쓰고 있었습니다.

누나방은 정말 고시원수준으로 작았는데 나머지 두방은 커서 한방에 두명씩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네명은 모두 연습생 지망생이었다가 그만두고 룸에 나간다고 하더군요.

들어가는데 그 언니(진희누나)가 준비를 마치고 나오던 길이었습니다.

'윤서~ 드뎌 동생만났네~ 누가보면 이산가족인줄 알겠다야'

'헤헤~ 언니 오늘도 고생해요~ 술 좀 조금만 마시고요~'

'야~ 너구나~ 너 뭐야~ 누나가 얼마나 니생각 많이하는데~ 맨날 동생 어쩌고 저쩌고 흡'

누나는 진희누나의 입을 틀어막고는 얼른 내보내려 안달입니다.

'헤헤~ 언니~ 동생은 남자 아니니까 우리집 와도 되는거지? 잘 다녀와~'

'요년봐라~ 여기 금남의 집이잖아!!! 근데 너 돈 있어? 자 둘이 저녁먹어~'

진희누나는 10만원짜리 수표를 하나 꺼내어 식탁에 올려놓았습니다.

괜찮다며 다시 가져다주러 뛰어가보았지만 이미 문을 닫고 나가버리더군요.

'와~ 언니가 누나 디게 아껴주나봐. 다행이다.'

'나 방세도 못내게해. 생활비도 나한테는 안받고'

'저누나는 얼굴만 이쁜게 아니라 맘도 착하구나'

'너 짧은시간에 자세히도 봤다? 왜? 반했니??'

'아..아니~ 아니야~'

'야~ 너 진짜 사람이 그러면 안되지~ 아까까지는 누나밖에 없다그러더만~'

방세도 안받고 생활비도 안받아서 누나는 그집의 모든 집안일을 자처하고 있었습니다.

여자 4명이 벗어내는 옷들과 속옷빨래, 청소, 심지어 아침식사까지.....

'그래도 아침식사는 너무 심한거 아냐?'

'언니들이 술을 많이 마셔서 내가 맨날 콩나물국 끓여주는거야~'

'시켜먹으면 되지 그걸 왜 누나가해~'

'그래야 나도 명분이 서지~ ㅎㅎㅎ 콩나물국 엄청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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