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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다른 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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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꽤 오랜 시간 여기 글들을 보면서 내 얘기도 해야겠다고 마음만 먹고,  이놈의 소심함과 속에 남아있는 저열한 분노 때문에 글을 쓰기가 참 주저되더라고요. 

제 사정을 아는 지인도 많고 누군가는 여기를 올 수도 있기에 제 치부를 드러내기가 참  망설여졌지만, 이도 극복을 해야 저도 다음 스텝을 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시작을 해보려 합니다.

여기 글들을 보면 네토나  와이프의 공유에 대해 참 관대하더라구요. 일반적이지는 않겠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전 극히 일반적인 생각에 잡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와이프는 그 일반적인 범주에 들어가지 않았죠.

전 와이프의 불륜행각을 직접 목도 하면서 치밀어오르는 분노와는 반비례로 나도 몰랐던 성욕에 눈을 떠야 했고, 여기서 오는 괴리감에 지금도 정신과 약을 먹는 중입니다.

지금 얘기하려 하는 그녀는 는 엄밀히 따지면 혼인신고나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녀를 만난것도 당시 만났던 여자친구가 우연히 만나게 된 동네 먼 친구였고, 우연치 않게 그녀와 잠자리를 하면서

사귀던 여친을 버리고 그녀를 택했습니다. 이 얘기도 웃기고 슬픈 얘기지만 첫 시작은 그 훨씬 뒤의 얘기를 하려 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녀와 동거를 한 지 한 1년 쯤 됐을 무렵 이미 나이트는 물론이거니와 외박도 가끔 하던 그녀에게 전 넌더리가 나던 상태였고, 그녀는 결혼을 심심치 않게 꺼내며

제가 살고 있는 빌라에서 신혼집을 차리기는 어려우니,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특례로 집을 사자라는 얘기를 꺼내던 무렵이었습니다. 전 그녀의 행실에 질려하면서도 그녀를 무척이나 사랑했죠.

이뻤습니다. 몸매는 호리하면서 가슴과 엉덩이는 상당하고 얼굴도 날렵한 턱선에 눈도 크고 색기 넘치는 타입이지만 안경을 주로 쓰고 이지적인 매력도 갖고 있는 그녀입니다.

중요한건 섹스를 정말 잘했습니다. 남자를 어떻게 녹이는지 태생부터 요부라는 말이 딱 그녀였죠.  사귀기 시작할 무렵 그러니까 제가 여친이 있었을 때 , 그녀는 온몸의 색기를  흘리면서 남자를 유혹하는데

도가 텄던 것 같습니다. 아마 본인이 의식하지 않아도 그랬을 테고, 제가 그녀와 다니면 온 남자들이 그녀를 훑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그녀는 섹에 관해서는 바다와 같이 열려있었고, 전 그걸 받아줄 수 없었던거죠. 그녀도 나름 저에게 정착하려고 했지만 그게 쉽지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날은 저희 회사 회식이었고, 회사와 제 집이 약 1시간 거리인데, 방향이 같은 상사분은 택시를 타고도 저희집에서 약 3~40분을 더 가야하는 곳이었습니다.

회식자리에서 조금 불미스런 일이 생겨서 일찍 파하고, 상사분과 제가 상사차로 대리를 타면서 제 집을 경유해서 집으로 가려는 찰 나, 아쉬운 마음에 저희 동네에서  2차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꽤나 죽이 좋았던 우리여서 전 직함대신 형님이라고 부르며 술을 오버하게 됩니다. 전 이미 많이 취했고, 저를 많이 도와주는 고마움에 전 집에가서 한 잔 더하며 형님을 붙잡았습니다.

한 손에는 통닭봉지 그리고 형님이 첫방문이라고 미안하다고 편의점에서 위스키 보틀이랑 안주거리 이것 저것을 샀습니다.

가기전에 그래도 살아 남아있는 정신에 전화해서 형님이랑 간다고 미안하다고 통화를 걸었는데 이 때 조금 돌아온 정신에 그녀가 싫어할 줄 알고 이를 어찌 수습하냐라고 혼자 생각도 잠시

흔쾌히 그녀가 오케이를 하는겁니다.

비번을 누르고 들어가니 그녀가 동탄 미시룩에 머리를 틀어올리고 위에 오프숄더 가디건을 걸쳤더라구요.  형님에게 와이프를 인사시리켜 보니 아, 이 형님 벌써 눈이 맛이 갔습니다.

이 형님으로 말하면 30에 한 번 갔다오고 애가 하나 있습니다. 허구헌날 골프모임으로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면서 몸관리를 잘해서 번듯하죠. 배가 슬슬 나오기 시작한 제가 조금 초라해 보일 정도로.

나이차가 상관이 없는 외모에 영업으로 다져진 말빨이 넘사인 분입니다.

제수씨 정말 미인이십니다. 말로만 들었는데 이렇게 불쑥 찾아뵈어 죄송합니다를 시작으로 연신 와이프 외모를 칭찬하고, 집안 살림을 칭찬하더라구요.

집은 이 사람이 꾸민건 없고 다 내가 한건데, 

그렇게  사온 위스키와  치즈, 크래커 , 통닭으로 3차를 시작하고 과일을 깍는 와이프에게 형님은 자리를 권유했습니다. 으레 치르는 겸양도 없이 제 옆자리에 앉은 와이프와 마주 앉은 형님은

둘이 무슨 얘기를 그렇게 죽이 잘 맞는지 전 2차까지도 오버한데다가 3차 위스키로 완전 그로기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온더락으로 세 잔정도는 마셨을까,


아!


하는 옅은 신음에 제가 불현듯 깼고, 그와 거의 동시에 아 눈을 뜨면 안된다는 생각이 저를 먼 의식의 끝에서 끌어 올렸습니다.

순간 전 거실의 쇼파에 누워 있다고 느껴졌고, 어두운 기운이 느껴져 살며시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코를 골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도 전 코를 잘 고는 편이고 술에 취하면 한츰 더 심하졌습니다. 고요한 주위를 의식해서 전 코를 고는 척 자는 시늉을 했습니다. 간헐적으로요,

그러자 고요하던 그 공간 어디서 사부작 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살며시 눈을 뜨니 거실 불은 꺼져있고 주방에 있던 식탁에 먹던 술자리의 흔적들 위로 조명만 은은하게 켜져 있었습니다. 

어둠에 적응된 눈으로 살짝 상체를 일으키니 안방문은 닫혀있고,  옷방으로 쓰는 작은 방이 살짝 열려 있었습니다. 

그 때 작은 방의 문이 열리며 그녀가 살짝 얼굴을 내밀더라구요. 전 황급히 다시 코를 골았고, 그녀가 나오더니 저를 살포시 흔들며 들어가 자라고 조용히 말을 하더라구요.

전 완전 술에 절은 척 손을 힘없이 흔들며, 옆으로 굴러 넘어져 소파 밑으로 떨어진 척 했습니다. 그녀는 몇 번 저를 깨우더니 완전 못일어난다고 생각했는지 소파에 제 위로 덥혀있던 얇은 이불이

떨어진걸 다시  거실 바닥 카페트위에 누워있는 저에게 덥혀주고, 화장실로 가더군요.

살짝 눈을 떠보니, 어느새 가디건은 없고, 머리가 헝클어진게 보이는 겁니다. 화장실 문을 열고 불빛에 비춰진 그녀를 보니 세상에 회식 원피스 엉덩이 부분이 젖어 있는게 보입니다.

거기다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원피스에 비춰진 그녀의 가슴에는 더이상 브래지어가 없었습니다. 꼭지가 도드라지게 자국이 보이는 겁니다.

그 때 반 정도 열려진 작은 방안에  불이 꺼진 그곳에서 뭔가 움직이는게 느껴집니다. 

소변을 본 건 아닌거 같고 세면대 물소리가 조금 난 후에  그녀가 다시 나와서 저에게 한 번 더 오더군요. 나즈막하게 저를 흔들며 부르고는 그녀가 작은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거실 카페트로 내려온 이 후 전 코는 골지 않았고, 그녀는 작은 방으로 들어가며 문을 완전히 닫지 않고 살짝마 닫고 들어가더라구요.

이 때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OO이 자?'

'어 완전 술에 취했나봐, 저러면 못일어 나'

그러고 몇 번 을 웅성거리며 주고 받는데 집중하고 있는 제 귀로 그 남자, 형님의 목소리가 뚜렷이 들렸습니다.

'하 이런 보물이 어디 있었니, 씨발 제수씨야 더 못참겠다' 하더니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이어 둘의 키스 소리가 나는 겁니다.

끈적이며 나는 침소리에 , 눈물이 제 볼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그 순간은 분명 분노와 슬픔이 컸습니다. 이걸 받차고 일어나야하나, 저 년놈을 죽여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그녀가 ' 오빠 진짜 크다'라는 말에 모든 생각이 날라갑니다.

'너무 빨아서 터질 거 같아, 이제 ....으응'

터져 나오는 신음에 그녀의 말이 끊어지고 이윽고, 살과 살이 찰박거리며 부딪히는 소리가 얕게 나오며 그녀가 분명히 손으로 막고 있을 손틈 사이로 신음소리가 조그많게 삐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전 조금전의 분노와 슬픔이 언제 그랬냐는 듯  터질듯이 부풀은 제 물건을 잡고 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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