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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S 이야기 ( 마지막 인사 이 썰을 쓰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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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린 글이...야설인지..경험인지...헤껄려 하시는 분이 있어서..이 마지막 편은 적을까 말까..망설엿는데...적어야겟네요.


제가 그녀와의 기억을 어떻게 온전히 가지고 있는지..또 그렇게 뚜렸한지..이 글을 보시면 알게 되실겁니다..



중간에..많은 추억이 있지만..다 각설 하겠습니다....



난 그렇게..대학졸업을 하고.대구 군수사에 군무원 시험을 쳤다.. 대구에 가게되면 그녀가 오기도 내가 가기도 편했기에...


그렇게 군수사에 합격을 하고..그녀에게 전화를 했다...전화를 받지 않았다.." 바뿐가? 바뿔시간 아닌데..."


그리고 주X에게 전화를 했다..그 친구도 받지 않았다..좀 이상했다..둘다 안받을리 없었기에....


난 그냥 둘 다 바뿐가보다 하고...넘겼다...그리고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받지 않았다...


너무 이상해서 집에 찾아 갔는데...이미 이사를 하고 없었다...." 어~~ 왜 말도 없이 간거지?"


그리고 친구가 자취하는 곳에 갔는데..친구도 그기에 없었다....진짜 증발 하듯이 사라졌다...


난 너무 혼란스러웠다...아무말없이 이렇게  사라진다고? 왜? 처음엔 분노 그리고 허탈 그리고 ..실망. . 그리고 자책까지.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난 군수사에 출근을 했고...별 탈없이 지내는듯 보였다...


그러나 그 두사람의 배신에 너무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을 때라...군수사 생활이 잘 될리 없었다..


밤이면 하이에나 처럼 자갈마당  13번도로 유흥주점들을  마구 다녔고..나이와 상관없이 여자들이랑 마구 섹을 했다..


잊기 위해 라는 변명으로..


그리고 그 군수사에 여사무관들이랑도...밖에서 만나 섹을 했었고..그게 문제가 되어..나는 윤리 감찰을 받고 징계를 받았다..


그렇게 3년을 했는데....내게 군수사 군무원이 맞지가 않았다...그래서 사직서 쓰고...아는 형님이 일하는 팀에 들어 가게 되었다.


그 팀은 라인설비인데...인원이 13명으로 구성해서 다녔었다...


그긴 팀당으로 움직이고 전국을 돌아 다녔고...나 같은 떠돌이인생에 딱 맞아 보였다...당연 월급도 쎄고..


팀 일정이 끝나면 휴가도 어느 정도 있고...


그렇게 전국을 돌며 많은 여자들과 관계를 맺었다...그게 그녀에겐 복수라는 이름으로...


그러다 일본 샤프쪽에 일정이 나서 일본에서도 2년 정도 있으면서 일본녀들과 관계를 했다..그의 다 술집호스티스 들이였지만..


그렇게 십수년간 떠돌이 생활을 자청해서 했다... 팀의 팀장인 형님이..."너 그만 한곳에 자리 잡고 일하는게 좋지 않아?"


말씀 하시고 일자리를 알아봐 주셨다...새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어느 날...


그 친구가 찾아 왔다....말도 없이 사라졌던 그 새끼~가.... 안만난다고 하니 기다리겠다고..정문에서 서 있더라...


난 보는 둥 마는 둥 지나쳤다....그 녀석이 계속  따라 오면서..."야~~ 야..XX  나랑 예기 좀 해~~"


난 화가 끝까지 나서  " 뭔 예기...나 보기 싫다고 사라진 녀석과 뭔 예기~~" 그렇게...차갑게 말햇다..


그 녀석이 내 앞을 막아서더니.." 내 예기 좀 들어 보라고...이 새끼야...지금 엄마가 아프다고..." 이러면서 눈물을 보엿다..


난 "뭐~ 그게 뭐 니 엄마 아픈게 나랑 먼 상관인데...사라질 땐 마음대로고 아푸니까 찾아 오냐~~" 난 그렇게 차갑게 계속 쏘아 붙였다..


그 친구는 내 등뒤에서..." 엄마 폐암 말기 야~~~ 엄마 돌아 가시기 전에 너 봐야 하겟다 싶어 찾아 왔다..이  새끼야~!"


난 그 순간...발걸음이 멈췄다....그리고 뒤돌아 보면서.." 폐암 말기.....얼마나 남았는데...."


그 친구는 " 이제 3개월 정도...더 빠를 수도 있다고 했어..." 난 화가 더 났다...


" 야 그럼 더 빨리 찾아 왔어야지...나 하고 엄마 더 아프게 하지 말고..."


그 친구가 " 나도 그러고 싶었는데..엄마가 엄마가....너 힘들게 한다고 말리셧어...그래서 못 왔어,,,"


" 야 어디야 빨랑 가자...어서가자고 임마~~~ 빨리 빨리 가자고 임마."


그렇게 재촉하고 난 은주가 있는 병원에 가게 되었다.....


병실에..딱 적혀 있는 이름..."나 은주 " 난 그 병실 앞에서 한동안 서있었다....


그리고 창문 넘어로 하늘을 보고 있는 은주의 등이 보였다.


머리엔 하얀 두건을 쓰고....난 순간 울컥 해서...뒤돌아 한 동안 눈물을 흘렷다..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렇게 서있은지....1시간 가량 되엇을까...그녀가 침대에 누웠다..그리고 잠시 잠드는듯 보였다....


친구가 먼저 들어가 엄마가 잠들었는지 봐 주었고..잠들었다고 해서..들어 갈수 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힘든병 때문인지 홀쪽해 있었고...몸에 살도 많이  빠져...있었다.....


난 그녀의 손을 잡고...소리 없는 눈물을 흘렸다..깰까봐~~그렇게...고개 숙여 울고 있는데...그녀가 잠시 깼다..


아들인지 알고...깬거 같았는데..." 어 아들 왔어...오지 말라니까...혼자 있어도 되는데....또 울어 울지마!!"


그리고 그녀는 내 얼굴을 확인하고..획 고개를 돌렷다.....그리고...화난 목소리로 "  왜 왔어....왜 왔냐고..."


" 아들  아들이 불렀어..엄마가 부르지 말라~~~" 말을 잊지 못하고....고개를 숙였다...


난 그녀를 등뒤에서 안았고....그녀의 흐느낌이 전해 졋다....그리고 난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내 쪽으로 돌렸다...


그녀는 " 나 몰골이 심하지....올줄 알았어면 화장이라도 할건데..보기 흉하지..."


"아니 이뻐..처음본  그 모습처럼  우리 은주가 젤 이뿌지...." 그리고 입술에 입맞춤을 해줬다...


그녀는 눈을 감고...계속 있었다....이 순간이 안올줄알고 있었는데..꿈인거 처럼....


"자기야 우리 여행가자...자기가 가고 싶어했던 곳 있잖아....그기 가자....내가 의사선생님께  허락 받아 올께"


그녀는 작은 목소리로 " 갈수 있을까? " 


"당연 나랑 같이 가는데 갈수 있지..아니다 주X이랑 수정씨랑 같이 가자..오랜만에 다 같이."


그렇게 나는 그녀를 뒤로 하고 의사를 만나...나갈 수 있는지 물었고...나갈수는 있는데..위험할 거라고..말했다.


알겠다고...약 꼬박 잘 챙겨 먹을 테니...허락 해 달라고..무릎을 꿇고 청했다....


의사선생님이 그럼 한 번 진료 해보고 결정 한다고 햇고....진료를 위해 그녀 병실로 갔다...


밖엔 친구가 서 있었고...내가 엄마랑 했던 예기를 해주고 같이 가자고 했다....


수정이아줌마는 못갈거라고...지금 외국으로 이민가서 연락이 안된다고..했다...그럼 어쩔수 없네..


넌 결혼 했어....했더니..했다고...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했다고..남자가 혼자  있음 안된다고...


"그럼  가족 여행간다 치고 같이 가면 되겠네.."  "응 아내에게 말할 께.."


의사의 허락이 나고..그녀의 짐을 챙겨...제주도로 향했다...친구는 몇일 후에 보기로 하고...


그녀는 비행기가 가는 내내 " 이거 꿈 아니지..진짜 자기지....꿈 아니지..." 계속 물었다..


"응 아니야 나야..당신이 젤 사랑하는 사람...그리고 당신을 젤 사랑하는 사람"


그렇게 비행시간 내내 내 손을 꼭잡고 갔다...


제주도에 살아 보고 싶다는 그녀의 꿈...언젠간 나이가 들면 같이 여기서 살아 보자 그랬다..


그렇게 제주 한 마을에 조그만 집을 빌려..그기서 같이 지냈다....


그렇게 5일 정도 지났을 때 친구와 그 아내가 왔다....친구의  아내는 처음으로 봤고....인사를 건넸다.


친구가 엄마와 나의 이야기를 해 준 모양 이였다...


친구네는 숙소는 따로 잡고...최대한 나와 엄마 둘의 시간을 줄 모양이였다..


그렇게 친구는 보름에 한 번씩 찾아 왔고...그 녀도 조금씩 활력을 찾아 가는 듯 보였다...


밤에...넌지시 물어 봤다...왜 그 때 말 없이 떠났느냐고.. 


그렇게 그 동안 일을 알게 되었고..자세하게는 친구가 뒤에 다 말해 주었다..


" 자기가 시험 공부 한다고 고시원 들어 갔을 때....갑자기 쓰러 졌어...그래서 병원에 갔더니..암이 의심 된다고 ,큰 병원으로 가래.


큰 병원 가니 폐암 3기 쯤 된다고...그래서 아들에게 자긴 모르게 하라고 시켰어..알면 공부에 방해 되니까..


그런데..한달 두달 치료 하는데..별 변화가 없었어...입원해야 한다고 해서...이런 모습 보이기 싫어서...


자기랑 연락을 끊은 거였어...미안해..."


그렇게 그녀가 말을 이어갔다...


" 병원에선 계속 나빠지고..내 모습은 점점 이상해지고...그래서 자기 연락 다 지운거였어...아들에게도 수정이에게도....다...."


난 조용히 안아 주었다...꼭 안아 주었다...그리고 속으로" 미안해 내가 미안해..내가 자기를 저주해서...그런거 같아..."


그녀는 " 그래도 요즘은 괜찮아 진거 같지 않아...살도 좀 찌고....예전에 진짜 이뻣는데..."


"응 이뻣지...진짜 이뻣지......그건 내가 장담해..."


그렇게 제주 바다를 같이 보고 석양도 같이 보고 같이 하는 일이 많아 지던 어느 날....


아침 일찍...밥 냄새가 났다...그 녀가 일어나 아침을 하고 잇었다...


난 "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그리고 아침을 왜 해..내가 하면 되는데..."


그녀가 말했다." 이상하게 오늘 몸이 가볍네...내가 해주는 음식 좋아 햇잖아...자기는 그기 의자에 가만 앉아 계세요.."


나의 머리를 스치는 예전에 봤던 글...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갑자기 좋아 진다는 그 글....혹시나....


" 어 나 잠시 전화좀 하고 올께...하고 있어..."


난 밖으로 나가 친구에게 전화했고..." 엄마가 좀 이상하다고..빨리 와야겟다고...말을 햇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그녀가 해주는 김치찌개와 반찬을 맛있게 먹었다....


오후 늦게 친구네가 도착했다....그리고 " 엄마는 괜찮아....지금 어때..."


" 엄마 지금 잠시 잠들었어.....내가 오바 한거 일수 있는데..혹시나 몰라서..오늘 자고 가라...."


" 응 알았어...오늘 자고 갈께....미안해 너 한테.."


" 미안하기..내가 너에게 미안하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난 그녀를 안고 잠이 들었고  친구네도 자고 있는 새벽 4시....이상한 느낌에..잠에서 깻는데...


그녀의 얼굴이 너무 평안해 보였다...그 녀를 들여다 보는데...꿈쩍도 하지 않는것이였다...


그리고 나의 손에 느껴지는 차가움...그녀의 손이 차가웠다....난 그녀를 흔들어 깨웠다..


"은주야~ 은주야~~일어나봐..은주야!!!" 나의 소리를 듣고 친구가 왔다....나의 눈물이 뭘 의미하는지 친구는 알았다...


그 녀는 그렇게 나의 품에서 떠나갔다.....


그리고 그 녀의 발인이 있던 날...친구가 편지 한장을 주었다...


" 엄마가 너 만나면 주라고 하셨던 거야~ 이런날이 오면~~"


난 그 편지를 받고 벤치에 앉아..읽어 내려 가면서 눈물이 계속 흘러 나왔다...그리고 마지막 글...


" XX씨 당신을 알게 되어서 진짜 행복했어...혹시 나 옆에 없어도...나 잊고..좋은 사람 만나서 아기 낳고 

행복하게 살아...나 혹시 떠나도...빨리 잊고....나 때문에 너무슬프하지말고. 너무 이쁜 우리 자기...

혹시 진짜 혹시 자기가 하늘에 오며 내가 젤 먼저 맞이 할께  언제나 처럼.....사랑해 "


난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그 때도 지금 이글을 쓰는 지금도..내 눈엔 눈물만 흐른다....


이렇기에...그녀와 있었던 일을 다 생생하게 기억한다..하나도 빠짐없이.


그래서 더 이상 쓰지 않으려 한다. 이 이야기도 쓸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다..


내가 추억썰을 쓰는 이유는 이 글을 쓰면서 그녀와의 추억이 다시 생각나기 때문이였다...


그런데..야설 이란 소리를 들을 만큼..그 녀와의 기억이..소설로써 치부되는게 싫다...


난 항상 그녀를 잊지 않으려 한다...더 깊이 또렷이 기억속에 남기를 바란다.


그녀가 떠난 이후로 난 여자를 만나지 않는다...그 녀와의 추억이 잊혀질까봐...두려워서..... 


이제 이 글로 마무리 할려고 한다....그 동안 읽어 주신 분들이겐 너무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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